스토캐스틱(Stochastics)
조지 레인이 개발했으며, 주어진 기간 중에 움직인 가격 범위에서
당일의 종가가 상대적으로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즉 가격의 최근 변동폭과 종가와의 관계를 구하려는 지표입니다.
가격이 계속 상승한다면 지표값의 상한선인 100에 가까워지는 경향이 있고,
가격이 계속 하락한다면 지표값의 하한선인 0에 가까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승 추세에서는 당일 종가가 최근 기간 중 가격 변동폭의 최고가에 근접해 있고,
반대로 하락 추세에서는 당일 종가가 최근 기간 중 가격 변동폭의 최저가에
근접해 있다는 간단한 논리에서 출발한다.
스토케스틱은 최근 일의 변동폭에 대한 현재의 시장 위치를 나타낸 것이 됩니다.
이 지표는 추세가 없는 시장에서 잘 적용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횡보장)
가격을 선도할 만큼 빠른 반전신호를 주는 것으로도 유명한 지표입니다.
그러나 추세가 한 방향으로 진행될 경우 미세한 되돌림에도 이 지표는
가장 빨리 큰폭으로 방향을 바꾸기 때문에 잘못된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스토캐스틱은 민감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K
둔하고 느리게 움직이는 %D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매매신호를 제공하는데 더 중요한 지표는 %D 입니다.
그리고 %K와 %D 각각에 대해서 Fast 지표와 Slow 지표를 수반합니다.
스토캐스틱 계산은 다음과 같은 단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먼저 Fast %K를 계산합니다.
일정 기간의 주가 변동대에서 오늘 주가의 백분율 개념의 상대 위치를 구한 것이 Fast %K입니다.
Fast %K 계산 시 사용하는 피라미터는 단기 매매를 위해서는 보통5일을 사용하고
중기 매매를 위해서는 보통 21일을 사용합니다.
파라미터 기간을 짧게 하면 잦은 전환점을 포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기간을 길게 하면 중요한 전환점을 확인하기 쉽습니다.
다음은 Fast %D(또는 Slow %K)를 계산합니다. Fast %D와 Slow %K는 동일한 지표입니다.
Fast %D는 Fast %K를 평활한 것으로 평활 파라미터는 보통 3일을 사용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데이터 평활법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분자와 분모를 각각 단순이동평균하고 나누는 방법으로 구한다.
이 방법은 분자와 분자에서 각각 합을 구해 나누는 결과와 동일합니다. 경웨 따라서는 계산상의 편의를 위해 Fast %K 를 단순 이동평균하는 경우도 있는 이 방법을 쓰더라도 결고에서는 그다지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다
-Slow %D를 계산한다. Slow %D는 Fast %D를 다시 평활한 것이다. 보통 3일 단순이동 평균을 사용한다.
스토캐스틱을 계산하고 나서 이를 분석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
그것은 빠른 스토캐스틱 분석과 느린 스토캐스틱 분석입니다.
빠른 스토캐스틱(Fast Stochastic)은 Fast %K와 Fast %D(=Slow %K)를 말합니다.
그리고 느린 스토캐스틱(Slow Stochastic)은 Slow %K(=Fast %D)와 SLow %D를 말합니다.
빠른 스토캐스틱은 주가 전환에 대해서 매우 민감하지만
톱날 모양의 불규칙한 변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보통 투자자들은 주가 변화에 덜 민감한 느린 스토캐스틱을 선호 합니다.
해석
스토캐스틱을 해석할 때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대개 5가지로 분석합니다.
스토캐스틱
1. 오실레이터가 20 범위 아래로 하락하면 매수 80 범위 위로 상승하면 매도
스토캐스틱
2. %K선이 %D선 위로 상향돌파시 매수
%K선이 %D선을 아래로 하향 돌파하면 매도
스토캐스틱
3. 다이버전스 적용https://tngks10447.tistory.com/54
4. 추세둔화(Hinge) 분석이다.
Hinge란 상승 혹은 하락 추세로 움직이던 %K선이 갑자기 움직임이 둔화될 때가 있는데
이때를 Hinge라 합니다.
Hinge가 발생하면 스토캐스틱의 추세가 바뀔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이 Hinge 현상이 시장 추세의 반전을 암시하는 최초의 신호로 분석합니다.
스토캐스틱
5. 추세 전환 실패(Failure) 분석
%K의 값이 85 이상이거나 25 이하에서 %K선과 %D선이 교차하며 매매신호를 보인 후
바로 %K선과 %D선이 또 교차하여 매매신호를 보이는 경우를 Failure라 합니다.
이 경우는 기존의 추세가 더욱 강화된 것으로 판단합니다.
스토캐스틱의 투자 전략
-과매수·과매도 수준
%K는 가격 변화에 매우 민감하여 가격의 작은 변화에도 급격하게 변할 수 있는 반면
%D는 %K를 이동평균한 값이므로 가격 변화의 충격을 어느정도 완화시킬 수 있어
과매수·과매도 수준을 이용한 매매방법을 활용할 때에는 %D를 많이 사용합니다.
일단 스토캐스틱이 100에 근접하면 과매수 수준으로 판단
0에 근접하면 과매도 수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기본원리입니다.
일반적으로 과매수 수준은 스토캐스틱이 75~90을 상회할 때로 보고
과매도 수준은 스토캐스틱이 10~25를 하회할 때로 판단하는데, 그 중에서 75와 25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과매수 수준에 도달하였다면 주어진 기간 중 가격이 정점에 이르러
하락 반전 가능성이 커지고 이에 따라 매도 포지션을 취하게 됩니다.
또 가격이 과매도 수준에 도달하였다면 주어진 기간 중 가격이 바닥에 이르러 상승
반전 가능성이 커지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과매수·과매도 수준을 이용한 매매방법의 기본 전략입니다.
때로는 상승추세가 계속 진행되거나 하락추세가 계속 진행될 경우 손실을 야기할 수도 있으므로 과매수·과매도 수준응로
진입할때나 이 수준에 머물고 있을 때 포지션을 취하지 말고, 과매수 수준을 하향 돌파하거나 과매도 수준을 상향 돌파할 때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보다 안전한 거래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가격의 반전을 예상하는 시점이 아니라 가격의 반전을 확인하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K선과 %D선의 교차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단기 지표인 %K와 장기 지표인 %D를 장·단기 이동평균선으로 생각하고 거래에 활용하는 방법
%K가 %D를 상향 돌파하면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할 때와 같이 매수 포지션을 취합니다.
반대로 %K가 %D를 하향 돌파하면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할 때와 같이 매도 포지션을 취합니다.
앞에 서술한 방법을 보완하는 것으로 스토캐스틱이 초과 매수 수준인 75 이상에서 %K가 %D를 하향 돌파할 때만 매도포지션을 취하고
스토캐스틱이 초과 매도 수준인 25ㅇ하에서 %K가 %D를 상향 돌파할 때만 매수 포지션을 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장 추세순응법으로 %D가 형재의 시장 추세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경우에만 %K와 %D의 교차를 이용하여 매매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경우 %D가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한 뒤 %K가 %D를 상향 돌파할 때 매수 포지션을 취하기 때문에 추세가 이미 형성되어
진행 중인 것을 확인한 후 포지션을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속임형 매매신호를 상당수 걸러낼 수 있고, 매매에 신중을 기하여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늦은 매매신호를 발생시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이버전스 현상은 추세속도가 직전보다 감속할 때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토캐스틱에서는 세 개의 점으로 형성되는 다이버전스가 종종 발생하는데,
두개의 점으로 구성된 것보다 강력한 매매신호가 됩니다.
실질적인 매매신호는 %D가 방향을 전환후 %K가 %D를 교차할 때로 설정하는 것이 좋고, 특히 %K와 %D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며 교차할 경우 다른 매매신호보다 더 강력한 매매신호로 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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