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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재무제표 간단한 요약

by SUHIGH 2020. 5. 12.

재무제표재무제표



모든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매매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 기업의 가치를 보고 장기투자를 하는 투자자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내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과 시장이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극명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잠재성이 있는 기업을 찾는 것은 기업의 진짜 가치를 발견해야 하는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기업의 표면적인 가치는 BPS, EPS, ROE, PER 등 몇 가지 재무분석의 기본만 알아도 대략 적인 것들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절대적인 기준이 없으며 이를 활용할 경우 동일 업종내에 시가총액이 비슷한 종목들끼리 비교를 해보는 것이좋으며 경기 상황과 기업의 재무적 판단(자산 매각, 단기 대형 수주)에 따른 재무제표의 왜곡 등이 반영될 수 있으므로 최소 3년 이상의 자료를 활용해야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재무제표


재무제표는 크게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등 3가지 재무제표로 구성되며, 각각의 재무제표에 따라 적요이 가능한 가치평가의 틀이 달라집니다.


먼저 재무상태표에서는 주당순자산(BPS)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익계산서를 통해 기업이 얼마나 수익을 효율적으로 실현했는지, 즉 주당순이익(EPS)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를 현재 주가와 대입해 BPS와 EPS를 활용하면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순자본비율(ROE), 주가수익비율(PER)을 산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가 어떻게 산출되었는지 그 흐름을 현금흐름표를 통해 분석해볼 수 있습니다. 

즉 BPS, EPS, 주가라는 3가지 중심축을 기준으로 나머지 가치평가 툴들이 응용됩니다. 


■ 재무상태표와 BPS,PBR

재무상태표는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기업의 자산과 부채, 그리고 자기자본이 어떻게 구성(자산=부채+자기자본)되어 있는지 보여줍니다.

기업의 자산규모가 커진다는 것은 부채나 자본 또는 부채와 자본이 동일한 규모로 커졌다는 말과 같습니다. 

또한 '순자산'이란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것으로 자기자본(자본금+이익잉여금 등)과 같습니다.

참고로 기업의 당기순이익은 자본의 이익잉여금 항목에 반영됩니다.

따라서 재무상태표를 통해 특정심점의 BPS(주당순자산)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주가와 접목한다면 PBR(주가순자산비율)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주당순자산이라고 하면 보통 건물 같은 유형자산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주당순자산은 자본금 또는 당기순이익 같은 현금 활동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건물이나 시설 등 유형자산의 경우 기업 자체의 현금만으로 보유하는 경우가 드물며, 감가상각(자신의 가치감소)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예로부터 실물보다 현금이 최고인 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 손익계산서와 EPS,PER,ROE

손익계산서는 특정시점을 기준으로 기업이 매출액 대비 얼마나 효율적으로 수익을 실현했는지 보여주는 재무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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