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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금리가 돈을 움직이는 원리

by SUHIGH 2020. 5. 5.

금리가 돈을 움직이는 원리

전에 이야기 했던데로 '금리'는 돈의 이자를 말하며 금리의 상승과 하락 여부에 따라 우리 생활의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금리가 돈을 움직이는 원리에 대해 3가지를 알아보겟습니다.



돈


1. 돈의 가치입니다.

돈의 가치는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로 나누어 볼 수 있겠으며 현재가치란 미래에 발생할 현금흐름의 화폐가치를 현 시점의 화폐가치로 환산한 가격을 말합니다.

미래가치란 특정 자산의 현재가치를 미래의 일정 시점에 평가한 가격을 말합니다.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를 구하려면 현재가치와 미래가치 사이를 이어줄 '금리'만 있으면 됩니다.

즉 이것을 풀어서 이야기하면 현재가치X금리 = 미래가치가 되는 것이지요.


현재가치와 미래가치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것이 바로 복리와 단리입니다.

■ 복리

원금과 지급받을 이자 모두 일을 한 것으로 인정하는 것(이자에 이자가 붙는 것)

복리: 미래가치 =100만원 X (1+10%) X (1+10%)......


 단리 

원금만 일을 한것으로 인정하는 것(원금에 대해서만 붙는 이자)

단리: 미래가치 = 100만원 X (100만 원 X10%)+... (100만 원 X10%)



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2.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통화량 증가에 따라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물가의 상승 현상을 말합니다.

인플레이션은 금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다습니다.

누군가의 대가를 지급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통화를 발행했기 때문에 통화량이 증가되고 한국은행에서는 매년 통화를 새로 발행하기 때문에 통화량은 증가하고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게 됩니다.


이에 많은 일반 직장인 분들이 돈을 벌어도 갈수록 살기 힘든 이유가 인플레이션은 매년 몇 퍼센트씩 돈의 가치를 갉아먹는데 임금인상률은 인플레이션을 상쇄할 만큼 높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3.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현재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통해 통화량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경기의 상태를 고려해 물가가 지나치게 상승하면 경기의 회복이 더뎌도 기준금리를 인상 시킬 수 있으며 반대로 물가가 지나치게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 호경기가 지속되어도 기준금리를 더 인하 할 수도 있습니다. 

즉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절하면 시장의 금리가 변하게 되며 이에 따라 돈의 미래가치가 달라지고, 반대로 미래의 돈에 대한 현재의 가치도 달라집ㅂ니다.

또한 통화량의 변화로 물가 수준이 변하게 되며, 결국 현재 우리가 손에 쥔 돈의 자산가치가 달라집니다.


금리인상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금리경로를 통해 콜금리나 CD금리 같은 단기 시장금리가 즉시 상승하고 은행 예금·대출금리도 대체로 상승, 또한 채권 같은 장기 시장금리도 상승압력을 받습니다.


금리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가계의 소비보다 기업의 투자라고 볼 수 있으며 금리가 오르면 투자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기업은 투자를 줄이고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투자가 증가합니다.


또 사람들은 금리가 상승하면 소비보다는 저축을 늘리게 되고 금리가 하락하면 소비는 늘고 저축은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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