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다루었던 통화스와프로 인해 2008년 당시를
비교했었으며 이번에는 엔화가 어떻게 흘러갈지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화스와프에 2008년도와 현재 전망에 대해서는
https://tngks10447.tistory.com/67에서 다루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동안 엔화는 경제 위기가 발생했을 때 달러보다 안전자산으로 꼽혀왔습니다.
달러차트와 엔화 차트를 비교해보면 달러보다 엔화가치가 더 크게 오른 적도 많습니다.
아베 정권이 출범한 이후 엔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과도하게 낮춰놓았기 때문에
현재 고평가된 달러화와 비교하면 글로벌 금융 불안이 발생할 경우 엔화 가치가 달러 가치보다
조금 더 상승할 여력이 커보입니다.
엔화를 투자하실 때 주의할 점은
2019년 초를 기준으로 원화 예금보다도 금리가 높은 달러 예금과
달리 엔화 예금에는 이자가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엔화를 오래 보유할수록 이자 손실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업은행 등 일부 은행을 제외하면 엔화를 현찰로 입금해두어도
나중에 출금할 때 1% 안팎의 현금 수수료를 내야 하는 등 수수료 부담도
달러보다 크다는 것을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또한 지금 주목해 보아야 할 이벤트는 도쿄올림픽 가능 여부입니다.
도쿄올림픽이 취소된다면 7조8000억엔(약 88조1000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일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4% 추락한다는 추산을 내놨습니다.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부터 8월 9일가지 열릴 예정입니다.
현재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도쿄올림픽 취소와 연기 가능성이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의 개최여부도 엔화의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주시해야할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엔화
2월 뉴스들을 살펴보시면 日 엔화는 코로나19감염자가 많이 발생한데다
이 여파로 일본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엔화
세계경제가 악화되자 안전자산인 엔화는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현재 코스피,코스닥 뿐만 아니라 세계증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크게 하락하고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달러와 엔화 등
안전자산으로 유동성이 옮겨지고 있습니다.
달러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https://tngks10447.tistory.com/65
엔화뉴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엔화 뉴스를 살펴보면 엔화는
단순히 증시와 반대되면서 안전자산으로서의 투자심리가
강해지면서 유동성이 공급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엔화
우선 2008년 금융위때 엔화와 달러의 차트를 살펴보면 두 안전자산 모두 상승했지만
상승폭에 있어서는 엔화가 더 높은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달러는 약 77%에 가까운 상승폭을 보여주었으나
엔화는 약 120%에 가까운 상승 폭을 보여주었습니다.
엔화차트
현재 엔화의 차트를 살펴보겠습니다.
11,830원대에 있으며 강력한 저항 매물대에 저항을 받고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이 구간을 돌파한다면 더 강한 상승 모멘텀을 갖출 수 있으며 엔화의
직전 고점 약 15,000대의 가격까지 이야기를 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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