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인 단속에 나서면서
금융기관이나 지불회사들의
암호화폐 거래 관련
서비스도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코인 시장의 자금으로 인해
중국의 자금흐름을 무시할 수가
없는 부분이며 어떤 것들이
규제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중국 정부는 투자자들에게
투기 거래를 하지 말라고
경고에 나서며
이에 따라 은행, 온라인 결제 회사 등은
앞으로 암호화폐 등록, 거래, 지불과
관련된 서비스를 못하게 됩니다.
중국 코인 시장의 이번 제재는
중국 인터넷금융연합, 은행연합,
지불결제연합 등 3개 단체가
공동 발표하였습니다.
중국 코인 시장의 제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17년도 지역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조치 및 ICO 금지
18년도에는 중국 내 채굴업체에
전기 공급이 차단 및 개인 간
암호화폐 거래 금지
19년도 6월엔 중국 인민은행이
모든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와
암호화폐 공개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중국 코인 시장 제재는
예전이나 지금 모두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그만큼 큰 자금이
막히고 시장 참여자가 줄어든
다는 점이 악재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 코인 시장은 한편으로는
인민은행의 암호화폐 시장의
불안전성을 경고하는 목적
이외에도 인민은행이
발행하는(CBDC) '디지털 위안'의
공식 발행을 앞두고
불법 암호화폐 시장의 단속을
강화하는 것으로도 보는것 같습니다.
중국은 2022년 동계 올림픽에
맞춰 공식으로 디지털 위안을
발행할 예정입니다.
중국 코인 시장의 제재로 인해
다른 나라의 규제 기관들도
규제를 강화할 것인지
이 부분도 주목해 보아야 겠습니다.
중국 코인 채굴장 집중단속
중국이 비트코인 등 각종 암호화폐
채굴의 중심지로 지목되는 자국 내
지역에 규제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20일 경제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중국 북부 네이멍구자치구는
지난 18일부터 가상화폐 채굴장
신고망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코인 채굴장 단속 조치로
인해 에너지 절감 목표 달성을
위한 것으로 보여지며
관내 암호화폐 광산을
완전히 없애버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고 대상에는 암호화폐 채굴
기업뿐만 아니라 채굴 기업에
땅이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포함됐습니다.
중국 코인 채굴은 지난해
4월을 기준으로
세계 채굴 중 65.08%가
중국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로써 암호화폐 금지에 이어
채굴장 운영으로까지 규제 영역을
전면 확대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코인 시장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이 이런 제재들로
인해 유동성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채굴,거래 모두가 폐지될지
아니면 새로운 방안이 생기면서
유동성이 이어질지 주목해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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