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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공매도 재개 하락장이 올 것인가?

by SUHIGH 2021. 1. 17.

국내 증시가 3000을 돌파하면서

호황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곧 3월에 있을 공매도 이슈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센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매도

과연 공매도가 무엇이며

그 영향은 어떻게 미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

공매도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싼 값에 사

결제일 안에 주식대여자(보유자)에게 

돌려주는 방법으로 시세차익을 챙깁니다.

 

이처럼 공매도는 하락장에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기법입니다.

 

지난 2020년 3월 13일부터 6개월간

시행된 공매도 금지 조치가 연장되면서 

 

곧 다가오는 2021년 3월 15일을

기점으로 종료를 하게 됩니다.

 

 

공매도 연장 시한 왜 늘려야 할까?

개인투자자들의 대부분은

공매도의 연장 시한을 늘려야

한다고 말할 것 입니다.

공매도가 재개되면 시가총액이

매우 큰 일부 우량주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기업들은

공매도의 대상에서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기존의 하락보다

더 많은 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는 생각

공매도를 반대하거나 

 

연장 시한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입장은 조금 다른데요

공매도를 재개해야하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공매도는 통상 종목에 대한

부정적 정보들이 가격에 반영되는

주요 경로로 곱히기 때문에

 

회사의 리크스 요인을

사전부터 공매도를 통해 주가에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주가가 회사의

실질 가치를  더 잘 반영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공매도의 순기능 또한 주가를

안정시키는 것으로 있는데 왜 이렇게

 

개인 투자자들은 반대를 하는 것일까요?

 

 

- 개인투자자에게 불리하고

외인이나 기관 등 '큰손'에게만

유리하게 설계돼 있다는 점

 

- 공매도시 증권사에서 공매도를 할

종목의 주식을 빌려야 하나

대규모로만 빌릴수 있어

개인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점

 

- 기관과 외국인에 비해

자금력과 신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빌리기 어려운점 

 

등을 이유로 들어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공매도 참여 비중은 1% 미만인데,

 

미국이나 유럽,일본은

전체 공매도의 25%가량이

개인투자자 입니다.

 

이처럼 공매도 접근성 측면에서

제약이 많기 때문인 점도 이유로

들어 볼 수 있겠습니다.

 

공매도

앞으로의 예정

오는 3월 13일 공매도 금지조치가 종료될 예정이며

3월 16일부터 공매도 거래를 재개할지, 

추가 금지 조치를 연장할지, 그것도 아니면 일부만

재개할지가 2월 중에 결정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2월 중에 뚜렷한 향방이 나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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