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20 마감시황

코스피: 2,204.18 (+0.35%) 개인 매도 < 외국인,기관 매수

코스닥: 649.73 (+0.29%) 개인 매도 < 외국인,기관 매수

오늘 우리증시는 전일 美 증시 최고가 행진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이 희박한 데다가, 미중 1단계 무역합의도 1월 초에 서명한다는 소식등에 혼조세를 보이며 소폭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우리증시는 오전 자동차·실손보험료 인상폭 기대치 하회 전망 등에 손해보험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고 오후 과잉 공급 해소에 따른 업황 반등 기대감 등에 해운주들이 상승세를 보였고 내년 시스템반도체 예산 3배 증액 소식에 시스템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오늘의 특징주로는 국영지앤엠_ 이낙연 관련주 후발주자로 부상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주목해 볼 이슈로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겸 부장관이 19일 예정에 없던 방중을 통해 중국과 북미 대화 재개를 모색했으나 기대를 모았던 방북은 무산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비건 대표는 이번 방중 기간 중국에 유엔 대북 제재 대오에서 이탈하지 말 것과 중국이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비건 대표는 전날 뤄자오후이(羅照輝)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만나 북한 비핵화 해법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 자리에서 뤄 부부장은 미국에 대북 제재 완화 등 유화적인 조치를 통해 북한과 대화와 협상, 정치적 해결에 나서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고 비건 대표는 최대한의 대북 제재 압박이 현재의 북한 비핵화 협상으로 이어졌다면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이 대북 제재 전선에서 이탈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